패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특별한 자격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패턴사로 활동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오랜 실무경험이다. 이를 위해 많은 이들이현장에서 배우면서 일하기 위해 숙련 패턴사의 보조로 들어가 패턴의 기초 부터 습득하여 경력을 쌓는다. 패턴을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이나 봉제 등의 모든 의류제조관련업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회사의 샘플실이나 의류생산 공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문대학 이상의 의상관련학과를 전공하거나, 사설학 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패턴의 기본적인 과정이나 양복, 양장, 한복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패턴사의 보조로 입직하여 실무경험을 쌓게 되면 패턴실장으로의 승진이 가능하다. 패턴사는 단순히 의상디자이너들의 지시에 따라 견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와 상호보완적으로 한 팀이 되어 하나의 의상을 만든다. 

 

이들은 디자이너 못지않은 예술적인 감각과 오랜 실무 경험에서 나오는 패턴기술로 인정받게 된다. 패턴사는 신체치수에 따른 옷본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바대로 디자인의 특징을 살려 패턴을 할 수 있는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서로 협력해야 하므로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하며 손재주와 기계를 잘 다루면 업무수행에 있어 도움 될 것이다. 평균임금: 2528 (만원)​ - 2015년 자료 기준